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, 신선한 회 한 접시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바닷가 근처 한적한 횟집 여행이 제격입니다.
오늘은 시니어에게 추천드리는 여름 바다 여행지와 함께 지역민이 즐겨 찾는 숨은 횟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.
1. 강릉 정동진 – 정동회관 (조용한 아침 바다)
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은 여름 아침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. 정동회관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용한 위치에 있어 시니어 분들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.
활광어, 도다리회가 대표 메뉴이며, 모든 반찬이 집밥처럼 정갈하게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.
2. 여수 만성리 – 진미회관 (조용한 몽돌 해변 앞)
여수의 핫플보다 조금 떨어진 만성리 해변은 검은 몽돌이 인상적인 조용한 바닷가입니다.
진미회관은 30년 넘은 전통 횟집으로 회정식 구성도 알차고, 해산물 초무침,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입맛 까다로운 분들도 만족할 수 있어요.
3. 통영 달아공원 – 달아횟집 (일몰 + 회 맛집)
달아공원은 통영에서도 가장 한적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. 달아횟집은 바다 바로 앞 테라스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함께하는 식사가 가능해 풍경, 맛, 분위기 모두 만족할 수 있어요.
제철 참돔, 농어회, 생굴무침이 인기입니다.
4. 시니어에게 딱 좋은 여름 바다 여행 루틴
- ✔ 아침 8~10시: 해안 산책 & 가벼운 스트레칭
- ✔ 오전 11시: 회 점심식사 + 커피 한 잔
- ✔ 오후 1시: 바닷가 벤치에서 낮잠 or 독서
- ✔ 오후 4시: 인근 시장 구경 or 작은 미술관
- ✔ 오후 6시: 일몰 보며 가볍게 한 상
자주 묻는 질문 Q&A
Q. 여름에 회 먹어도 괜찮을까요? 상하지 않나요?
A. 회는 수족관 보관 + 당일 손질만 확인된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 관광지보다는 현지인 단골 식당을 추천드려요.
Q. 시니어에게 회는 부담스럽지 않을까요?
A. 소화가 어려운 분은 세꼬시 대신 숙회나 무침을 선택하시고, 반찬 위주 식사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.
Q.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한가요?
A. 세 곳 모두 버스 터미널 or KTX역에서 택시로 10~20분 거리 내 접근 가능해요.
마무리하며 – 나의 생각
복잡한 관광보다도, 바다를 보며 조용히 음식을 즐기고,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는 여행이 진짜 힐링이라는 걸 부모님과 함께한 바닷가 여행에서 깊이 느꼈습니다. 여름, 시니어분들이 회와 바다의 조화를 즐기며 편안한 쉼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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